마리지천의 알콩달콩 이야기

다이렉트 박람회 방문후기- 팜투어, 16.8.13 (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다이렉트웨딩박람회 입구에 보면 가장 많은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부스는 바로 팜투어이다. 문열고 들어가면 가운데에 U자 형태로 테이블이 쭉 세팅되어 있는데, 규모가 가장 크다. ㅋㅋ 박람회장이 아니라 여행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앉아 계시는 분들이 모두 팜투어 상담직원 분들. 신혼여행 상담의 경우, 작년에 겨울에 호텔에서 열리는 허니문 박람회에서 한번 받아봐서 처음은 아니였다. 그때 가본 박람회에 참가한 여행사의 경우에는 계약 유도가 좀 있어서, 처음 상담인데 바로 계약하는 것도 좀 그렇고... 그럴거면 아예 여행사를 갔지... 가격이 궁금해서 참여했었는데, 거의 일년 전에 받은 상담이었는데도 가격이 괜..

다이렉트 박람회 방문후기- 쥬드주얼리, 16.8.13 (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우리 부부는 원래 예물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ㅋㅋㅋ 남편은 그래도 성실하게 연애시절 맞춘 커플링을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착용하는 분이시지만... 나는 화장 다음으로 무심한게 악세서리다. 집안의 중요한 행사가 있거나, 면접이 있거나, 넘의 결혼식에 하는 정도? 그것도 귀걸이까지나 가능하다. 몸에 땀이 엄청난 까닭에 날씨가 좋은 날 한정으로 프로포즈때 받은 목걸이까지는 그래도 하려도 노력하는 편. 연애시절 커플링이 있지만 기존에 맞춘 커플링은 살이 급격하게 찐 이후로 잘 안끼고 다녔다... 손이 워낙 잘 붓는 편이라 걸리적 거리는 것도 싫었고. 그래서 결혼을 앞두고 예물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결혼하신 분들이 다..

다이렉트 박람회 방문후기- 올가 다이아몬드, 16.8.13 (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우리 부부는 원래 예물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남편은 말할 것도 없지만, 나는 좀더 심각해서 평소 악세서리를 하고 다니는 일이 거의 손에 꼽힌다. 중요한 행사가 있거나, 면접이 있거나, 넘의 결혼식에 하는 정도? 그것도 귀걸이?? 원래 몸에 땀이 엄청난 까닭에 날씨가 좋은 날 한정으로 목걸이까지는 하는 편. 반지의 경우에도 커플링을 맞춘게 있으나.... 내가 커플링을 맞추고 살이 아주 급하게 상승곡선을 타고 디룩디룩 찌는 바람에 ㅠㅠㅠㅠㅠ 기존에 맞춘 커플링은 그 이후로 잘 안끼고 다녔다. 손이 워낙 잘 붓는 편이라 걸리적 거리는 것도 싫었고. 남편은 반대로 반지 끼지 좋은 손이라 연애 내내 성실히 반지를 착용함. 그..

다이렉트 박람회 방문후기- 임정연한복, 16.8.13 (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우리 부부가 이번 박람회에 가장 목표로 삼고 온 것이 바로 한복이었다! 원래 양가어머님들이 결혼식에 입으실 한복만 빌릴 생각이라 준비를 서두르지 않았는데.. 갑자기 방향이 바뀌었다 ㅋㅋㅋ 원래 피로연때 우리 부부의 계획은 이러했다. 남편은 양복을 입고(원래 예복을 맞춰주고 싶었는데 실패-_-) 나는 셀프웨딩 느낌이 나는 흰색 원피스를 준비해서 입고 싶었다. 우리 결혼식이 전통혼례였고, 내가 드레스를 입을 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피로연에서 그 한을 풀자! 했는데 갑자기 계획에도 없는 세미웨딩 촬영이 생기면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었으니 그 한이 풀렸고; 전통혼례에 맞춰 메이크업을 받게 되는데, 거기에 심플한 셀프웨딩 느낌의..

다이렉트 박람회 방문후기- 박씨네 우리옷, 16.8.13 (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다이렉트 박람회 방문후기- 박씨네 우리옷, 16.8.13 (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우리 부부가 이번 박람회에 가장 목표로 삼고 온 것이 바로 한복이었다! 원래 양가어머님들이 결혼식에 입으실 한복만 빌릴 생각이라 준비를 서두르지 않았는데.. 갑자기 방향이 바뀌었다 ㅋㅋㅋ 원래 피로연때 우리 부부의 계획은 이러했다. 남편은 양복을 입고(원래 예복을 맞춰주고 싶었는데 실패-_-) 나는 셀프웨딩 느낌이 나는 흰색 원피스를 준비해서 입고 싶었다. 우리 결혼식이 전통혼례였고, 내가 드레스를 입을 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피로연에서 그 한을 풀자! 했는데 갑자기 계획에도 없는 세미웨딩 촬영이 생기면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었으니..

다이렉트 박람회 방문후기_16.8.13 (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결혼식까지 시간이 얼마 없는 우리 커플은 오늘 하루 상담으로 불태우자며 각오를 다졌다. 시골에 갔다가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박람회장이 열리는 장소로 이동하였고 오후에 방문해서 박람회 종료할때까지 내내 상담을 받았다... 생각보다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일이었다. 으하하. 박람회가 끝날때 쯤엔 거의 혼이 빠져나가서 멍때리고 있었고 되려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까까를 주셨다. 정신차리라고 ㅋㅋㅋ 봄에 이미 다이렉트결혼준비에 방문 상담해서 드메 패키지에 대한 계약을 끝냈고, 담당 팀장님이 박람회 직접 와서 보시면 다른 결혼 준비도 준비하시기 편할 거란 조언을 해주셨다. 그리고 계속 까먹고 있었지.. 세미웨딩촬영까지 그냥 멍때리고 각자..

청첩장 결정하고 배송받고 접고 (with 더카드) 청첩장 샘플을 받고 결정까지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선택장애란 없는 우리 부부! 우리 부부의 최대 장점은 속전속결, 단시간의 선택임이 분명하다 ㅋㅋ 결혼준비하면서 크게 다툼이 없었던 건, 바로 둘다 결정장애가 없고 한번 선택하면 뒤를 보지 않기 때문일지도... 이 청첩장을 고르게 된 이유는! 전통혼례를 준비하는 우리 컨셉과 잘 어울리고, 전통컨셉을 은은한 색감의 파스텔톤으로 만들어서 촌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얀 청첩장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일러들이 배열되어있는데 보고있으면 미소가 지어질 것 같아서 결정. 샘플을 신청해서 받자마자 역시 이거야! 하고 뾰로롱 이 청첩장하고 사랑에 빠졌다. 데헿 양가 어르신들에게도 보여드렸는데 모두 만족해하셨고, 이..

청첩장 샘플 요청하기 (with 더 카드) 우리는 결혼 준비만 일년 이상을 했다 ㅋㅋㅋ 그래서 봄부터 주변 사람들은 아니 대체 결혼 청첩장은 언제 줄거냐고!! 많이 물어보았다... 하하 결혼한다고 너무 일찍부터 이야기했나보다;; 청첩장을 고르기위해 바른손, 더카드, 모닝글로리, 초롱불 등등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디자인을 유심히 보았다. 가격대야 뭐... 거기서 거기. 다만 우리 결혼 컨셉에 어울리는 청첩장이되, 이왕이면 너무 촌스럽지 않은 것을 고르자는 게 목표!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더 카드에서 청첩장 샘플을 받아보기로 했다. 둘이서 신나게 카드 열장으로 고르고 ㅋㅋㅋ 오후 3시 이전에 신청하면 다음날 샘플을 보내준다기에 오후 세시전 아슬아슬하게 신청했다. 그리고 진짜 다음날에 도착했다...

엄마에게 생신선물 드리기! (with Joeun Baking Studio) 카테고리가 살짝..? 애매할 수 있는데...결혼준비 기간 사이에 엄마 생신이 껴있었다. 곰곰히 생각했는데 엄마 생신 제대로 챙겨드리는게, 나의 결혼 준비의 의미 깊은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간 내 결혼 결혼 노래부르느라 엄마를 매일매일 괴롭히고, 집안일에 소홀했던것도 사실이고... 이전에 엄마 취향 맞추기 힘들어 돈으로 땜빵(...근데 엄마는 이걸 가장 좋아하신다..)치다가 결혼 하기전 마지막으로 챙겨드릴 수 있는 생신이라는 걸 깨달았으니까 ㅠㅠ 그래서! 미친듯이 검색을 하다가 내 눈에 뜨인건 앙금플라워케이크였다. 보통 시댁 어르신들 선물로 많이 해드리는 거 같았다. 보기에 예쁘고 우리 엄만 떡 귀신이니까 ㅎㅎ 좋을 것 같아서 ..

세미웨딩촬영 메이크업(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채청수헤어 예전예전에 다이렉트결혼준비 내 담당 실장님이 드레스투어 혹은 촬영드레스 피팅때 둘중 편할 날로 골라서 메이크업 업체도 상담을 한다고 안내해주셨다.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 나는! 웨딩드레스투어로 다이렉트결혼준비 실장님과 스케쥴 조정을 하던 중에 메이크업 상담에 대해서 물어보았고 실장님은 그럼 드레스투어때 상담도 같이 하실거냐고 물어봤다. 현재 장거리로 떨어져 있는 남편 대신 그냥 내가 드레스투어때 한꺼번에 처리하면 되겠다 싶어서 그날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드레스투어가 종료되고 메이크업 업체와의 미팅 날짜도 잡아버렸다. 이런 폭염엔 그냥 한번에 움직이는게 좋다... 땡볕이 내려쬐는 8월에 두번이나 밖으로 나오긴 싫엇! 드레스투어 마지막 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