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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용 웨딩드레스 결정(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다이렉트결혼준비를 통해 준비한 드메 패키지 첫번째 과정인 반나절동안!!

웨딩드레스투어가 종료되었고!
모든 웨딩드레스 샵들이 당일에 샵을 결정해주시면 이런 이런 해택을 준다고 말하는 게 있다.

대체로 샵마다 조건이 비슷하다.
그렇다는 것은 이것은 그렇게 선택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다.

선택에 가장 중요한건 바로 나한테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추천해주느냐!
투어동안 어떻게 대응을 해주냐!
드레스가 내 맘에 드느냐!
정도.

그리고 투어가 끝나고 다이렉트결혼준비 담당 팀장님께 카톡을 보내서 투어를 무사히 마쳤다고 연락을 드렸다.
다이렉트결혼준비 최세연 팀장님은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셨냐고 물어보셨고

투어를 종료하고 두 업체중에서 갈팡질팡했지만 결국 그날 저녁이 되기 전에 업체를 결정했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선택한 곳은 김영희웨딩이었다.

방문한 업체 모두 장점들을 고루 갖춘 곳이었다.
각자의 분위기가 존재하였고, 추천하는 방식, 추천해주는 웨딩드레스, 세세한 피팅준비 작업들이 모두 달랐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샵이 바로 김영희웨딩이었다.

1. 내 의사를 존중해주면서도, 경험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추천해주셨던 점!
-처음에 원했던 디자인부터 보여주시고 선입견으로 시도도 하지 않았던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라인을 추천해주셨고, 그게 입어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다.
나는 그저 사이즈에 집착해서 거절했던 웨딩드레스가 의외로 몸에 들어간 것도 놀라웠고..
대체로 내가 좋아하는 깔끔한 웨딩드레스를 가져오셨는데, 웨딩드레스 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지지만 소재가 화려하거나, 디테일이 과하지 않는 맘에 드는 웨딩드레스를 가져다 주셨다.
웨딩드레스를 골라주는 안목이 이곳을 선택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 같다.

2. 친절하지만 과하지 않았던 점
웨딩드레스를 입는 데 있어서 상냥하게 장단점을 알려주시고, 괜시리 걱정한 부분에 대해서 안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졌다.
괜한 걱정에는 단호하게 대답해주셨고, 내가 하지 말아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답해주셨다.
예를 들어 볼레로 입다가 찢어질 것 같다고 걱정하면, 신부님 입히다가 찢어지면 저희 잘못이에요! 걱정마세요. 이렇게 답변해주신다는 점.

야외촬영이라 웨딩드레스 관리가 걱정이라고 고민하니까 신부가 괜히 그런 부분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실력있는 헬퍼 이모님들이 웨딩드레스 관리에 신경을 쓰실거고 신부님은 그저 촬영을 예쁘게 마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아부처럼 느껴질 수 있는 그런 수사들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웨딩드레스 입는 내내 난 마음이 편했다.

3. 피팅시간동안 꼼꼼했던 디테일들
*이곳에서는 헤어스타일은 로우업으로 고정했지만 웨딩드레스마다 헤어장식들을 다르게 셋팅해주셨다.
헤어밴드, 티아라, 코사지 등 머리에 다 착용해주셨고 잠깐동안 착용하는 것인데도 실핀으로 꼼꼼히 마무리도 해주셨다.
그래서 헤어장식에 따라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편했다.
굳이 이거 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을 때마다 직원분이 먼저 적극적으로 의견을 물어보신다.

*보정속옷과 가슴라인 신경써주셔서 드레스핏을 보는데 좋았다.
내 체형에 대해 잘 알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가슴이 부족해서.......드레스 위가 꺼질 줄 몰랐지;;

 

다른곳은 이 부분에 대해 스킵하거나, 다른것을 채워서 가슴라인을 만들어줬다.
그에 반해서 여기는 보정속옷과 브레지어를 통해 라인을 잡고 웨딩드레스 피팅하도록 도와준 지점이 편했다.

*웨딩드레스 착용시마다 코르셋끈을 조여서 핏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었다.
김영희웨딩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볼 때 이 부분도 좋았다!
확실하게 내 몸에 어울리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날씬하신 분들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으시겠지만 나처럼 살이 많은 사람은 ㅠㅠㅠ 더 확실히 조여주지 않으면 멘붕한다.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뚱뚱해보이니까!

그날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화보에서 찾아보려 했는데....여기 웨딩드레스가 너무 많아 그런가 똑같은 것을 찾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느낌이었는데...

웨딩드레스 투어날 입었던 웨딩드레스들은 아무래도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해서 기억에 남기 어렵다.

필사적으로 디자인을 외우거나 스케치를 하는 것도 좋다.

그치만 난 귀차니즘이니까 스케치까진 안했다......

 

 

 

머메이드 이건 진짜 똑같은데... 어깨 라인이 좀 달라서 긴가 민가

 

 

 

이 꽃무늬 웨딩드레스는 다른분들 촬영드레스 후기에도 종종 나오는 것이다!

패치코트 없이 입으면 딱 저런 느낌이겠군...

 

 

 

미카도는 저거랑 비슷한데, 가슴 라인이 일자탑이었던 것 같다.

 

 


두번째로 입었던 실크 웨딩드레스가 이것과 비슷한 느낌.

 

*사진출처는 모두 김영희웨딩 홈페이지 

이렇게.. 다이렉트결혼준비를 통해서 세미웨딩촬영까지 한발짝 더 나아갔다.ㅋㅋ
나랑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게 될줄이야!!
그동안 하기 싫어서 징징거렸단 식이요법을 좀더 불태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달에 촬영용 웨딩드레스 가봉이 남아있으니까 후후후..
이제 남은 기간 미친듯이 식이조절에 성공해서 조금이라도 내 살들을 덜어내야지ㅠㅠ

좀더 열정적으로 굶을 수 있을 것 같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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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월부터 다이렉트결혼준비에서 드메부터 도움받고 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신다는 분이 있다면! "마리지천"을 적으시면 3만 포인트를 적립받으면 된다.

(*처음 가입시에 기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적립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난 이것도 모르고 가입해서 3만 포인트 날라갔다ㅠㅠ)

활동을 통해서 스드메 계약시 웨딩소품등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가 있다.

내가 못 받은 포인트 꼭 받아 결혼준비하시길 ㅠㅠㅠㅠㅠㅠㅠ

 

다이렉트결혼준비

http://cafe.naver.com/direct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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