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결혼준비 드메 상담(with 다이렉트결혼준비) 음... 게으른데 자기 주장은 또 강한 사람이 바로 나다. 그리고 연락받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전화하는건 두배 더 싫어한다. 그게 바로 나다... 그리고 우리의 결혼 준비는 매우 소략해서 동행플래너분에게 뭔가 챙겨드릴(???????) 건덕지가 나오지 않는다. 스드메, 혼수(극강의 미니멀리즘), 예단, 예물 모두 생략, 예식장결혼도 아닌 상황에서 웨딩플레너를 구하기가 선뜻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기 때문에 결혼 준비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도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나에게 번민의 시간이 다가온 것은 의외로 다른 지점에서였다!! 바야흐로...올 봄 애초에 계획에서 생각도 안했던 야외촬영이 추가되면서 나의 ..
8월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방문과 내 결혼준비에 대한 주저리주저리.. 드메 패키지를 준비하다가 알게 된 이곳! 드메 패키지는... 내가 두달간 삽질한 과정의 연속이었다. 다음 포스트에 그 지루한 이야기를 풀어보고.. 날 담당하는 팀장님이 한번은 방문하시라 하시라 봄부터 이야기하셨지만, 워낙 상반기에 말만 프리랜서지 개인시간은 전혀 프리하지 않았다가 프로젝트 한개가 마무리 되고 나서야 짬이 생겼다. 결혼은 올해 가을이고 하하하 여유있는 결혼준비는 물건너갔고, 나의 시간과 발품을 줄일 수 있는 박람회에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보려고 공유한 일정! -다이렉트웨딩박람회 이번 8월에도 두번의 박람회가 열린다고 한다. 그중에 내가 방문하려고 목표중인 박람회는 8월 13일 - 14일(토, 일)에 열리는 것! ---..
결혼 준비를 하면서 의외로 가장 먼저 결정된 것은 바로 결혼식장. 여튼 남들이 준비하는 모습과 전혀 상관없이 우리들이 원하는 순서대로 뒤죽박죽 ㅋ 이 모든건, 결혼 준비 시간이 매우....길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결혼 이야기가 오가기 전부터 의논한게 결혼식장이었다. 생각해보면 결혼식장 정하는 시간이 2년정도 걸린 셈. 처음에는 작은 결혼식에 폭 빠져서 내 마음에 후보들을 준비했었다. 그치만 하객을 파악하고 난 뒤로 이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이었는지..ㅇㅅㅇ 결혼식장 잡기전에 확인할 것은 하객의 규모였다는 것을 1. 호텔 & 예식장 호텔은 비용때문에 당연히 일순위로 제거되었다. ㅋㅋㅋ 식대가 비싸니까. 요새는 적당한 가격의 호텔 예식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곳은 내가 직접 다녀보면 음식이 맘에 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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